산후우울증 테스트 및 증상, 치료

산후우울증은 출산을 한 여성의 10~20%가량이 경험하는 우울증의 한 유형으로, 주로 출산 후 4주~6주 사이에 발생하지만 출산 직후나 몇 개월이 지난 후에 발생하는 경우도 있으며 산후 1년까지 지속될 수 있는데요. 이 글에서는 산후우울증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우울증

 

산후우울증 원인

 

원인에 대해서는 정확하게 밝혀진 바가 없지만 심리적, 사회적 요인들에 의해 생기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출산 후 에스트로겐과 프로게스테론, 갑상선 호르몬 등의 변화에 의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또한 육아로 인한 스트레스, 생활 패턴의 변화, 휴식 부족, 갈등, 외로움 등의 복합적인 요인들이 영향을 줄 수 있다고 하는데요. 산후 우울증을 경험한 적이 있는 사람이 또다시 출산을 할 경우 우울증에 걸릴 위험률이 50~80%로 높아진다고 합니다.

 

 

산후우울증

 

산후우울증 증상

 

보통 4주 이내에 슬픔, 울적함, 불안정하고 예민한 모습, 집중력 저하, 초조, 심한 감정 기복 등의 증상을 보이며, 아기에 대해 죄책감을 느낀다거나 양육에 대한 심리적 부담감을 느끼는 등의 현상이 발생하게 되는데요.

 

 

상태가 악화될 경우 정신관련 질병을 불러올 수 있으며, 만약 6개월 이상 지속됨에도 불구하고 조치를 취하지 않으면 산후 정신신경증으로 이어질 수 있어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산후우울증 자가테스트

우울한-여자

 

산후우울증 치료

 

산후우울증을 치료하는 방법에는 크게 정신치료와 약물치료로 나눌 수 있는데요. 정신치료의 경우 전문가와 상담을 통해 산후우울증이 심리적, 정신적으로 어떠한 영향을 주는지 알아보고 극복해 나가는 방법입니다.

 

 

약물치료는 산모의 모유수유 등을 고려해 신중히 결정하게 되는데요. 일상생활에 지장을 주고 심각할 경우에는 항우울제 등의 약물 치료를 시행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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