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 전조증상 초기증상 7가지

치매란 후천적인 원인으로 인해 인지능력이 상실되어 일상생활에 지장이 생기는 질환을 말합니다. 치매는 원인에 따라 서서히 나타나기도 하고, 급격하게 나타나기도 하는데요. 그중에서도 혈관성 치매와 알츠하이머는 전체 치매의 약 80%를 차지한다고 하며, 치매는 무엇보다도 조기에 발견하여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합니다.

 

 

치매 전조증상 및 초기증상

 

1. 기억력 저하

 

일상생활에서 자주 사용하던 단어가 잘 떠오르지 않을 수 있으며, 다른 사람의 이름이나 전화번호 등이 기억나지 않거나 사물의 이름을 까먹을 수 있습니다. 또한 대화를 하다가 반복적으로 같은 질문을 할 수 있으며, 최근 기억이나 약속 등을 잊어버리는 빈도가 많아지고 건망증이 심해집니다.

2. 성격 변화

 

익숙한 환경에서 벗어나게 되면 공포심을 느낄 수 있으며, 아무런 이유 없이 짜증이 나거나 화를 내는 등 감정의 변화가 급격하게 올 수 있는데요. 평소 강한 성격을 지닌 분들이었다면 반대로 온순하고 차분해질 수 있다고 합니다.

 

 

 

 

3. 사고의 어려움

 

색깔이나 명암 등을 판단하는데 어려움을 겪을 수 있으며, 달력을 보지 않으면 무슨 요일인지 생각이 나지 않거나 시간, 계절 등의 흐름을 잊어버릴 수 있습니다. 또한 익숙한 일을 처리하거나 계산 등에 어려움을 느낄 수 있습니다.

4. 신체 변화

 

몸이 뻣뻣해지거나 손이 떨리는 등의 증상이 보이면 파킨슨병 치매를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또한 뇌의 손상 부위에 따라 시야장애, 발음 이상, 안면 마비, 보행 장애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5. 청력 감소

 

다른 사람의 말을 알아듣지 못해 대화가 어려워지거나 방금 했던 말을 되풀이하는 일이 늘어날 수 있습니다. 또한 소리가 잘 들리지 않기 때문에 TV 등을 시청할 때 볼륨을 크게 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6. 인간관계

 

치매가 발생하면 수동적으로 바껴 스포츠나 사교활동 등을 하며 사람들과 어울리는 것을 피하게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로 인해 모임에서 빠지는 횟수가 늘어나고 인간관계가 단절되어 가까웠던 사람들과도 멀어질 수 있습니다.

 

 

7. 행동 변화

 

치매 초기에는 낮잠을 자는 시간이 늘어나 새벽에 자주 깰 수 있으며, 일상에서도 행동이 느려지고 하는 일이 점점 서툴러질 수 있습니다. 또한 뇌 후두엽에 손상이 일어나면 망상, 우울증, 환각 등의 이상 증세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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